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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건강 정보

이석증 정의 증상 및 치료 방법

by 건행 라이프 2024. 1. 14.

이석증 증상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건강한 정보를 드리는 The Healthy Life입니다. 지난달 저희 어머니께서 새벽에 어지럼증과 구토로 인해 응급실을 가게 되었는데요, 검사 결과 "이석증"이었습니다. 새벽에 앰뷸런스까지 불러 응급실까지 가게 하는 "이석증"은 무엇인지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석증이란

 

귀의 기능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러움과 그로 인해 구토까지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이석증의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입니다. 귓속에 있는 이석이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생깁니다.

 

*이석이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 (작은 돌)입니다.*

 

이석이 제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외부의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석증은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단순 어지러움이라 생각하시면 큰일 납니다. 아주 경미한 정도부터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다양하며 몸이 코끼리 코 돌기를 한 후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증상은 1분 이내에 멈추기는 하나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이 불가하며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잘 발생합니다.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면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어 심한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

 

이석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이석 치환술입니다.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으로 자가 치료보다는 이석증 관련 유명한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은 약물 치료도 같이 진행이 가능하지만 약물은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이석 치환술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을 경우에는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상당히 큰 질병입니다. 동일 증상이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라도 이석증의 증상과 달리 어지럼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거나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 같은 심각한 뇌 질환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중이염 등 합병증과 같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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