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비만의 원인에 대하여

연말, 연초 약속들로 인해 다들 살이 많이 찌셨죠? 단기적으로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식으로 인해 체지방이 많이 찔 경우 비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비만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만에 대해서 알아보기 이전에 비만 지수 (체질량 지수) 먼저 확인해 보도록 해요. 

 

 

비만의 정의 및 원인

 

 

비만의 정의

 

"비만" 이란 단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체내에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주로 비만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근육량이 많지만 체지방 증가가 없는 경우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비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현대인들의 경우 복부비만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복부비만이란 복부에 내장지방들이 축적되어 내장지방형 비만이라고도 불립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비만은 단순히 살을 빼면 된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비만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할 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할 만한 질병이 아닙니다.

 

비만의 원인

 

비만은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 현상을 말하며 자신이 섭취한 음식들에 비해 활동을 적게할 경우 생기게 됩니다. 자신의 기초대사량이 1500Kcal의 경우 그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칼로리 소모를 안 할 경우 + @ 에 대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이죠. 이렇게 단순한 개념일지라도 비만은 다양한 신경내분비학적 물질과 에너지 대사에 관련된 여러 요소의 이상이 유전적 또는 현상적으로 복잡하게 연관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 운동 부족, 내분비계통 질환, 유전적 요인, 정신적 요인 또는 약물 등이 원인이 됩니다. 

 

 

 

비만의 증상

 

 

비만의 증상으로는 체중 증가, 숨찬 증상 (과호흡), 관절통, 피로,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중이 눈에 띌 정도로 증가하게 되고 수면 무호흡 증후군과 같이 수면 중에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중 증가로 인해 관절에 부하를 주어 관절통도 유발하게 되며 당뇨, 고혈압, 각종 심장 질환 등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각종 합병증에 의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 

 

비만은 대부분 유전적이나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적인 질병입니다. 비만 치료의 제일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의 변화" 입니다.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제일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걷기, 경보를 통해 어느 정도 체중이 감량이 되면 그 이후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인 상태에서 의욕에 앞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관절에 무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약물치료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방분해효소 억제제를 복용하여 체내 지방의 일부가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다만 약물 사용의 경우 부작용도 생길 수가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을 하여 처방받는 것을 권고합니다.

 

합병증이 있는 고도 비만 환자의 경우 위장관에 대한 비만 수술이 치료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의 목적은 비만과 연관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므로 꼭 진단을 통해 다른 합병증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단식을 통한 체중 감량을 하게 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지방보다 더 많은 근육 손실을 초래하며 일명 "요요 현상"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