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시안컵 경기 일정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변 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가 1월 25일 펼쳐집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당연히 조 1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변이 생겨 마지막 경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조별 리그 결과 

 

대한민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대한민국은 나란히 조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둘 다 이전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는 약체 국가와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D조의 경우 이라크는 16강 확정을 지었으며 E조는 대한민국, 요르단, 바레인 모두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 국가가 결정지어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다행히 패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이 아니었다면 상황이 더 어려워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요르단과의 경기에선 선수 개인의 컨디션도 좋지 않았고 조직력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경기 리뷰

 

가장 답답했던 부분이 공격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슈팅 실수도 많았고 공격 기회 조차 많지 않았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선수도 볼 컨트롤에 있어 다소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스루패스를 통해 공격진으로 볼 배급 시도는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받아줄 공격수가 없다는 점, 빠른 발이 생명인 공격수의 부재로 인해 답답한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수비진에서 김민재 선수는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여러 골 기회들을 차단해 주었지만 혼자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전 골키퍼 김승규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이 약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말레이시아전은 다행히 부상으로 빠졌던 황희찬 선수가 복귀할 가능성이 큽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황희찬 선수의 빠른 발로 이강인, 손흥민 선수와 합을 맞춘다면 이전 경기보다는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며

 

물론 훈련을 받고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지만 매 경기 100%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 들인 만큼 비난보다는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경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조규성 선수에게 외적인 것, 실력 등에 대해 비난과 비판 세례가 많아졌습니다. 괜히 이런 것들에 휘말리지 않고 멘털, 체력 관리하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모두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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