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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끝내 클린스만 감독 경질 그리고 이강인 선수 상황

by 건행 라이프 2024. 2. 16.

전술 훈련도 화상으로, 감독직 자격 박탈도 화상으로 끝낸 클린스만이 결국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감독으로 부임 후 11개월 만에 경질이 되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위약금을 포함한 1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미국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도 경질되어 80억 원 가량을 챙긴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과 이별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는 11개월 동안 감독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선수들에게 조차 리더십 있고 감독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이 된 건 둘째치고 대한축구협회도 뭔가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까지 이런 사태가 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대한축구협회입니다. 감독 선임을 하는 과정에서부터가 문제였으며 모든 잘못을 감독과 선수들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게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선수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보는데 선수들끼리의 불화설을 터트린다? 이건 진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어떤 불화가 있었건 그런 사건들 마저도 선수를 보호해줘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보는데 도대체 축구협회의 어디가 잘못된 걸까요.. 나이를 떠나 선수들끼리 다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독조차 선수들을 관리하지 못하고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대한축구협회까지...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뭘 믿고 운동에 집중하겠습니까..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강인 선수 상황

 

 

 

 

현재 여러 불화설에 휩싸인 이강인 선수의 팀인 파리생제르망에서 이강인 선수를 명단 제외해 버렸습니다. 파리생제르망 구단은 구단의 명성에 손해를 끼치게 되면 가차없이 선수를 내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이강인 선수는 사실과 다른 불화설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행실에 문제가 없다고는 못하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선수들을 이용해서 언론플레이를 한 대한축구협회...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한 선수의 커리어에까지 지장을 주고 싶었나 싶습니다.

 

 

 

주장으로서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고생했고 힘들었을지... 인성이며 행동이며 논란거리 하나 없는 손흥민 선수도 이런 사건들로 인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강인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의 주장에게 그런 태도를 보였다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앞으로 고쳐 나아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끼리 서로 잘 풀어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고 축구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대 사람으로서 서로를 존중해 주는 그런 대한민국 대표팀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말 많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반성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