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다래끼 전염 여부 원인 및 치료 방법

눈 다래끼 원인과 치료 방법

아마 일상생활에서 제일 걸리기 쉬운 질환 중 하나가 다래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자주 걸려 여러 번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다래끼의 원인과 치료방법은 무엇이고 제일 중요한 전염 여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다래끼 정의

■ 다래끼 원인 및 증상

■ 치료 방법

 

 

 

 

다래끼 정의

 

 

대부분 사람들은 다래끼는 눈커풀이 붓는다는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래끼에도 겉다래끼, 속다래끼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겉다래끼는 짜이스샘, 몰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이며 속다래끼는 마이봄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입니다. 속다래끼는 맥립종이라고도 부릅니다.       

 

 

 

다래끼 원인 및 증상

 

원인

 

눈 다래끼는 눈물샘과 보조샘의 감염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포도상구균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눈병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피곤하여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여성들의 경우에 진한 화장으로 인해 화장품 가루들이 눈에 접촉해 다래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저같은 경우 초기에는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통증은 따로 없었지만 점점 부어오르면서 안에 단단한 무언가가 잡히게 되며 딱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래끼 종류에 따라 증상도 달라지겠지만 보통 눈꺼풀이 불편해지고 저처럼 부어오른 부위에 단단한 느낌이 생기며 고름 같은 노란 농양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에 의한 물질이 피부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

 

 

치료 방법

 

다래끼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바로 안과를 방문하여 안약을 처방받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커풀이 불편한 대로 놔둘 경우 고름이 차게 되어 째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의 경우 10번 정도 다래끼가 낫었는데 3~4번은 고름을 쨌던 것 같습니다. 눈꺼풀에 마취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아픈 것은 없었지만 뭔가 떨리고 무서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고름을 째고 나서는 하루 정도는 감염되지 않도록 안대를 착용합니다. 다래끼를 방치할 경우 결절 및 부종으로 인한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표재성 연조직염이나 농양으로 번지게 되어 치료가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꼭 가까운 안과를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방법

 

다래끼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입니다. 손을 자주자주 씻어줘야 하며 눈을 최대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만지거나 비빌 경우 손을 반드시 씻은 후에 만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컴퓨터나 핸드폰을 오래할 경우 눈이 피로해져 다래끼가 발생할 수 있는데, 눈을 자주 깜빡여주고 틈틈이 따듯한 물에 수건을 적셔 눈 마사지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